골린이 일기 #2 / 역사와 전통의 명문클럽 - 중부CC
본문 바로가기
​ ​ ​ ​ ​ ​
🔹 기록/▫️ 취미 · 활동 · 골프

골린이 일기 #2 / 역사와 전통의 명문클럽 - 중부CC

by 건설회사 A팀장 2020. 7. 5.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CC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중부CC입니다.

 

 

 

 

중부고속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에서 접근성도 아주 우수합니다. 

 

 

 

운이 좋게도 날씨가 너무 맑고,

습도도 높지 않아 그늘에만 있으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 플레이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조각상부터가 마스크를 쓰고 맞이해주네요.

제발 코로나 좀 끝나라... 

 

요즘 골프장 부킹이 너무 어렵지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를 나가지 못하다보니 골프장 부킹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저는 지인찬스로 중부CC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층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전통있는 골프장이다보니 인테리어가 예스러운건 어쩔 수 없으나,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역시 유명한 골프장은 관리가 아주 철저하지요. 

 

 

 

캬~ 날씨 정말 좋다~~

 

 

 

클럽하우스에서 나오면

입구에서 반겨주던 조각상이 또 있습니다. 

 

 

 

애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이더군요.

전혀 몰랐었네요. 

 

 

 

오늘의 그린스피드 안내도 있습니다.

골린이에게 백돌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은 퍼팅이죠!!

 

그런데, 그린스피드 2.7 ??....

친절히 가르쳐져도 모르겠으니 한 번 굴려봐야겠지요.

대충 스크린 기준으로 보통 느낌입니다.

많이 구르지는 않네요.

매빠, 약빠, 보통이라고 써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중부CC는 동, 서코스 18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화티트티 기준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긴코스는 없습니다.

오히려 약간 짧다고 느껴질 정도의 전장이지만,

폭이 좁아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이날 서코스부터 시작했습니다.

캬~ 다시 봐도 정말 날씨가 기가 막혔습니다.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아보이지요.

 

살짝 좌도그렉 홀로 322m par 4 치고는 약간 짧은 홀이니

벙커 사이 보시고 욕심부리지 마시고 부담없이 치시면 됩니다.

첫 티샷 후 굿 샷~~~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지요.

 

 

애경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제주항공에 대한 광고도 여기저기 있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았지만,

전체적인 코스관리가 기가 막혔습니다. 

 

 

 

2주 전 방문했던 레이크우드CC와 비교했을 때

관리적인 부분에서는 중부CC가 더 좋게 느껴질 정도로 아주 좋았습니다.

 

 

 

주변 자연경관이 아주 수려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불편하기는 한데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정말 공기는 맑아진것을 느낍니다.

코로나가 자연이 주는 경고라는걸 잊지 말아야겠네요. 

 

 

 

 

 

굿샷~~~~ 

 

 

 

 

중간 중간에 호수가 많아서 경치를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근데, 그만큼 해저드가 많다는 점...

오랜만에 공 많이 잃어버리고 왔네요....

그래도 이런 풍경보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다 풀립니다. 

 

 

오늘 저와 함께한 부시넬 Tour V4!!

캐디님께 매번 거리가 얼마에요~ 여쭈기 미안했었는데 선물받았습니다. 

잘쓸께요~~~ 부시넬 Tour V4 사용법은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거리 기준 야드를 미터를 변환하는데만 한참 걸렸네요 ㅎㅎ 

 

 

 

중부CC 처음이신 분들은 저처럼 풍경에 빠져서 정신 놓치시면 큰일납니다. 

우와~~ 좋다~ 기분 최고다~ 하다 보니 백돌이네요.... 제길....

 

기분은 순간이고 스코어는 계속 남습니다, 여러분... 

반응형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