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공주 떡볶이맛집 [중앙분식] 적극추천!

휴일 공주로 나들이를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본게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공주 맛집 찾기!!

 

여행코스에 가까운 집을 고르다 보니 <짜장면 vs 떡볶이> 2파전으로 압축!

거기에 중화요리 집과 떡볶이 집은 도보로 불과 1분거리 위치!!

한참을 고민한 끝에 우리 집 회장님이 사랑하는 떡볶이로 결정.

 

 

중앙분식 바로 옆에는 공주 하숙마을과 제민천이 있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앙분식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하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저는 휴일에 방문하였기에 인근의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왔습니다. 약 100m거리라 걷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중앙분식은 월요일은 휴무이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카드는 잠시 지갑에~

 

 

저희 부부는 사람 많은 것을 싫어라는 지라 브레이크 타임 종료 시간에 맞춰서 5시에 방문했음에도 손님들이 있으시더라구요.

 

<중앙분식 영업시간>

- 10:30~19:00 /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 매주 월요일 휴무 -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비빔만두와 떡볶이!

 

 

다른 손님들께서는 어묵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어묵까지 먹기에는 양이 많아 보여 패스. 생각보다 양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장님께서 수시로 하시던 말씀!!

처음 팔팔 끓여주신 다음 국물이 반쯤 졸았을때 불을 줄이고 자작해지면 천천히 식힌 후 국물과 함께 숟가락으로 떠서 드세요.

쌀떡볶이다 보니 양념이 잘 베지 않으니 먼저 드시지 마세요.

 

저는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방법데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비빔만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만두의 맛도 좋고, 야채의 신선도도 높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에서 생활의달인에 소개된 집이라는 자부심 보다는 맛없게 드시면 어떻하지라는 걱정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여러분, 간혹 방송에 탄 집을 가셔서 생각보다 맛없다는 경험 많이 하셨을 겁니다.

이 집은 쌀떡볶이를 사용하는 즉석떡볶이 집입니다.

 

 

음식의 맛이 없다면 당연히 손님으로서 컴플레인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 집은 1인분에 4천원 밖에 안하는 분식집입니다.  

저는 다음에 다시 공주에 들리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는 확실합니다.

 

사장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