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관심 갖고 눈여겨 보셔야 할 분양예정 현장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답십리제17구역 재개발 현장입니다.
<자료출처 : (주)삼호 홈페이지>
이 현장은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에서 S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처음 참여한 사업장으로 의미가 있는 사업장입니다.
하지만, 참 말 많고(정말 재개발 하는거냐는), 오래 걸린 사업장이었는데 드디어 조합원 분양신청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되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총 326세대 규모(59Type 150세대/84Type 118세대/임대 58세대)로 지하2층 ~ 지상21층 6개동 규모입니다.
시공사로는 대림그룹 계열사인 (주)삼호로 e편한세상 브랜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현장 위치는 답십리동 12번지 일대로 답십리현대시장 주변입니다.
바로 붙어있는 답십리14구역은 GS건설로 802세대가 19년 1월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 현장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답십리14구역 GS건설은 지난 16년 6월 15일 답십리 파크자이라는 이름으로 성공적으로 분양했습니다.
59 A-Type 분양가가
최저 4억1천3백만원, 최고 4억7천만원으로 평당 1,639만원 ~ 1,861만원에 분양하였습니다.
84 A-Type은 분양가가
최저 5억6백만원, 최고 5억7천2백만원으로 평당 1,513만원 ~ 1,711만원에 분양하였습니다.
그럼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의 시세는 어떠할까요.
부동산에 나와있는 매물이 아닌 실거래 신고가 이루어진 가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최근 실거래된 시점과 금액은 2018년 10월 거래로
59 A-Type은 8억원으로 평당 3,169만원에 거래되었고,
84 A-Type은 9억원으로 평당 2,687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불과 2년 만에 59 A-Type과 84 A-Type 둘 다 약 4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겁니다.
부동산에 나와 있는 매물의 금액은 59 A-Type이 8억5천, 84 A-Type이 11억입니다.
매물 기준으로 보자면 59 A-Type은 4억5천, 84 A-Type은 무려 5억5천입니다.
일반분양가 기준으로 비교했을 뿐입니다.
보통 조합원 분양가는 5% ~ 10% 정도 싸기 때문에 만약 조합원 분양가가 10% 싸다고 가정할 경우 약 5천만원의 추가 시세차익과 조합원에게 제공되는 무상제공품목(가전 & 발코니 확장 등등)들을 다 합친다면 이 구역 조합원들은 총 5억 2천만원 ~ 6억이상의 시세차익을 본 것입니다.
제가 왜 이 구역을 주목해야할 현장으로 공유드리고자 하는지 대충 아시겠지요.
다음 글에서는 답십리17구역의 구체적인 사업제안 내용과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 자료를 토대로 이 현장의 투자 가치에 대한 증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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