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관람] 푸에르자 부르타!!

지난 금요일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다녀온 푸에르자 부르타!!

 

 

 

 사전 정보하나 없이 직원의 추천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문화생활을 즐기지 않던 사람으로서는 예약하는 방법부터 너무 막막했는데요.

다행이도 본 공연을 추천해준 직원의 안내로 예약은 K-STAR라는 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진행하였습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티켓이 2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스탠딩 공연이고, 무대 고정형 공연은 아니니 선착순 입장에 대한 부담은 없습니다.

 

티켓 종류의 차이는 기념품, 음료, 맥주가 제공이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푸에르자석(제공X, 원가99,000원)과 부르타석(제공,원가121,000원)으로 제공됩니다.

저는 부르타석을 할인가 적용받아 99,000원에 이용하였고,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자면 푸에르자석을 추천드립니다.

공연장 내부에서 관람 중 자유롭게 음료나 맥주를 마실 수가 없고, 반드시 밖으로 나와서 마셔야 하고, 기념품(티셔츠)의 퀄리티도 낮아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티켓은 '페이스티켓'으로만 입장이 가능하고, 미리 사진을 등록할 경우 입장 시 얼굴 인식을 통해 입장 확인하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주의하실 사항은 개인이 여러장의 티켓을 구매하실 경우 관람하실 개개인의 얼굴을 전부 등록해야 하고, 티켓 구매자가 현장에 있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공연 당일 외근이 있어 사무실 식구들보다 늦게 공연장에 도착했는데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입장을 못한다는 연락을 받고 크게 당황했었네요.

다행스럽게도 사전에 개개인에게 티켓에 대한 공유를 다 해놔서 입장은 가능했습니다.

 

공연 내용은 상당히 만족하였으나, 다시 볼 의향이 있냐고 한다면.... 글쎄요...

 

 

공연 당일 두산 vs LG 라이벌전과 2018 워터밤의 영향으로 공연장에 사람이 없었고, 저는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하다보니 마음껏 즐기지도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