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일기 #5 인천 가성비 골프장 스카이72 - 레이크CC OUT코스

오랜만에 인천의 그랜드CC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골프장인 스카이72의 레이크CC를 다녀왔습니다.

이 날 오전부터 비가 내려서 날씨 걱정을 조금했는데, 다행히 점심시간부터 비가 그치고 구름이 걷히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날이 화창해져서 기분좋은 라운딩이었습니다.

 

 

티업시간은 오후 5시 20분이었는데 4시까지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거짓말처럼 그치고 날씨가 맑아지네요. 

레이크OUT코스부터 시작했습니다. OUT코스는 한참 들어가야 해서 티업시간보다 20분은 일찍 대기하셔야 합니다. 

 

< 스카이72 코스 공략도 참조 >

 

레이크 OUT코스 1번홀(레이크 10번홀)입니다.

 

 

 

짧은 par4홀로 중요한건 세컨샷이니 티샷은 아이피보고 부담없이 쳐주세요. 

 

 

200m 좌측 부근에 벙커가 있고, 생각보다 깊으니 좌측은 안됩니다. 

저는 매번 우그린이더라구요.

우그린은 헤저드를 건너가야 하니 신중하게 쳐주세요. 

 

 

< 스카이72 코스 공략도 참조 >

 

무난하게 몸 푸셨다면 레이크 OUT코스 2번홀(레이크 11번홀)입니다. 

 

 

 

일반적인 길이의 par4홀로 장타자분들은 좌측 벙커를 조심해서 티샷하세요.

 

 

 

벙커를 왜 조심하라고 했는지는 아시겠지요?

레이크코스 벙커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깊습니다. 

최대한 조심해주세요. 

 

< 스카이72 코스 공략도 참조 >

 

레이크 OUT코스 3번홀(레이크 12번홀) 첫 번째 par5홀입니다.

우측 도그렉홀로 지름길인 빨간원 쪽으로 티샷을 하게 되면 투온이 가능한 홀로 욕심이 나는 홀입니다. 

지름길로 티샷하시려면 캐리 200m이면 가능하고, 우측으로 생각보다 받아주는 공간이 있어 항상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름길로 가려면 빨간원 부분으로 티샷하세요.

매번 후회하지만, 항상 도전하게 되는 이유는 몰까요...

 

 

 

우측 도그렉으로 꺽어지는 곳에는 헤저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티샷이 빨간 원쪽으로 가게되면 베스트입니다.

 

 

 

그린 우측으로는 넓은 페어웨이벙커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안전하게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레이크 OUT코스 4번홀(레이크 13번홀) 빅홀컵 이벤트홀입니다. 

 

 

어디로 쳐야할지가 보이시지요?

좌측은 벙커이니 우측으로 GO~

 

 

좌측은 다 이래요.

우측~우측~~

 

 

 

레이크 OUT코스 5번홀(레이크 14번홀) 첫 par3홀입니다.

 

 

 

그린이 티샷위치보다 높으니 한 클럽 길게 잡으세요. 

 

 

 

레이크 OUT코스 6번홀(레이크 15번홀)  짜증나는 par4홀입니다.

 

 

기억해놔야 하는 홀입니다.

그냥 흐름타고 치게 되는데 티샷이 190m~210m 언저리면 벙커 조심하여야 합니다. 

기억해놨다가 다음번에는 과감한 아이언티샷 도전하려 합니다. 

 

 

 

티샷을 받아주는 지점 좌, 우측으로 깊은 벙커가 있어 차라리 아이언 티샷으로 160m정도 치기 적당한 홀입니다. 

par4치고 길지도 않아 아이언티샷!! 기억해 두세요. 

 

 

레이크 OUT코스 7번홀(레이크 16번홀)  긴 par4홀입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이 홀은 3-on이 목표입니다.

그냥 보기를 목표로 진행하세요. 

'우와~경치좋다.'하고 있으시면 큰일납니다.

보이시나요? 엄청난 넓이의 헤저드와 저 벙커들. 무리하지 마세요. 

레이크OUT코스 7,8,9번홀은 승부처입니다. 여기서 타수 관리하시는 분이 승자. 

 

 

 

레이크 OUT코스 8번홀(레이크 17번홀)  par3홀입니다.

여긴 티샷지점보다 그린이 낮게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클럽을 짧게 잡지는 마세요. 

 

 

5번홀은 그린이 높아서 한 클럽 길게 잡아야 하는 반면에 여기는 낮은데도 불구하고 짧게 잡으면 안되더라구요. 

그린 좌측으로는 벙커가 있으니, 항상 벙커를 피해서!! 레이크 코스 벙커는 다 깊어요!! 우측~ 우측~

 

 

 

레이크 OUT코스 9번홀(레이크 18번홀)  par5홀입니다.

힘들어도 조금만 집중해서 진행하면 쉴 수 있어요. 

 

 

엄청 긴 par5홀입니다. 거기에 오르막까지!! 그러다 보니 난이도는 높지 않아요.

난이도까지 높았으면..... 아찔합니다. 

전체적으로 좌측은 헤저드기 때문에 당겨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이 홀이 전반 마지막이니 급할거 없습니다. 

뒷 팀이 꼬랑지에 붙어서 진행요원이 우리 캐디님을 압박하더라도 다시 말하지만 이 홀이 전반 마지막입니다. 

급할거 없으니 집중해서 천천히 타수 생각하면서 부드럽게 진행하세요. 

여기서 타수 관리하시는 분이 승자가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레이크 IN 코스는 클럽하우스에서 가까우니 천천히 휴식을 취하시고, 후반 레이크 IN 코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