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세법 올바른 선택 및 납부확인 방법

많은 분들이 소득세법의 광범위한 내용에 대해 어려워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소득세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근로소득과 임금과 관련하여 근로소득세법의 전반적인 내용과 더불어 올바른 선택 및 납부확인 방법을 써볼게요.

 

근로소득세란 무엇인가?

근로소득세금은 우리가 노동을 하고 받은 대가에 붙는 과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월급, 상여금 및 각종 보너스 등에도 이 과세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징수되는 금액은 급여수준에 따라 다르며, 원천징수의무자는 간이세액표에 따라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여 납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소득세는 내가 많이 벌수록, 그만큼 세율이 증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로소득세를 계산하는 방법은 홈택스의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활용하면 매우 쉽습니다.

세법은 해마다 바뀌고, 까다롭기 때문에 연말정산기간에 연말정산 미리 보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연말정산 메뉴가 오픈될 때까지 기다리기란 너무 불편하고 궁금합니다.ㅠㅠ

이럴때는 임의로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받은 총 급여에 12를 곱하고 연간 총 급여액 추산을 먼저 하면 됩니다. 그 후 총급여액 비과세 소득 차감 금액을 근로소득 금액에게 차감을 하면 종합소득과세표준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에 해당하는 대상 즉,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사람들은 근로소득 금액에 원천징수에 관한 세율을 적용시켜 나온 세액을 징수해 정해진 징수일이 속한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관할 세무서 등에 근로소득세를 꼭 납부해야 합니다.

자신이 일 할 수 있는 근로와 그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급여에 대한 대가로 내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근로에 관한 소득세는 얼마나 어떻게 내야하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근로소득세법 외에도 근로소득간이세액표는 지난 2월 최신 개정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공제액 한도가 신설되어있습니다. 그에 따라 소득 급여 세액 산출 기준도 일정 부분 변경되었으니 국세청 홈텍스에서 제공하는 세액표에서 확인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소득세 계산하는 방법은 월급과 공제대상이 되는 부양가족수, 20세 미만 자녀수에 따라 소득세가 달라집니다. 또한 최저시급도 계속 오르고있기 때문에 현재의 최저시급 기준으로 받은 월급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우리의 월급이 적은 이유

앞서 말씀드린대로 근로소득세는 월급이나 주급, 일당에 매겨지는 세금입니다.

아마 직장에 취업해 첫 월급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계약서에 사인했던 금액보다 실수령액이 적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나실거에요. 바로 그만큼 근로소득세가 제외되고 받았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매월 근로자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면서 간이세액이라는 것을 떼어서 국세청에 납부하게 됩니다. 여기서 간이세액을 얼마나 냈는가에 따라서 우리가 매년 한번씩 받는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이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세는 모든 근로소득에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항목이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기 때문이죠! 바로 식대, 자기차량운전보조금, 육아휴직 급여, 자녀보육 수당이 비과세소득에 속하는 항목입니다.

다만, 식대의 경우 10만원을 넘어서는 안되고, 개인차량을 직원이 업무에 이용한 후 회사에서 수당을 지급받은 금액을 가리키는 항목인 자기차량운전보조금의 경우 20만원 까지만 비과세 수령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해당하는 것이고, 기타 산업의 경우는 연구활동비, 특근수당에도 적용됩니다. 반대로, 회사 측에서 명절 지원금이나 휴가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상여금에는 부과됩니다.

 

특히 근로소득세 납부 확인 관련하여 수입 시기는 근로를 제공한 날이며 그 연도에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근로소득세는 인정상여일 경우에는 근로를 제공한 날이고 이익 처분에 의한 상여라면 그 법인의 잉여금처분일을 말합니다.

 

 

또한 부당해고기간의 급여는 해고를 한 날에 속하게 됩니다. 세액공제는 한도가 50만원에서 74만원이며 자녀세액공제는 기본공제대상자에 해당이 되는 자녀 등에 따라서 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세액공제, 감면 등을 적용해서 최종적으로 내야 할 액수가 계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근로소득세가 어떻게 부과되는가?

우선 과세표준이라고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금액이 있는데, 정부는 세금을 측정하고 부과하는 과정에서 근로자의 안정을 위해 의료나 교육, 교통비 등의 다양한 비용을 공제해줍니다.

결국 나의 소득에서 이 공제액을 뺀 나머지가 과세 표준이 되는거죠. 이 과세 표준에 정해진 세율을 곱하면 내가 납부해야 할 근로소득세가 정해지는 것입니다.